▲ 성남연대 희망캠페인 3억3850만원 ‘코로나19’ 취약계층 1차 지원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3개 기관·단체와 손잡고 ‘성남연대 희망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달간 걷힌 모금액 3억3850만원으로 8개 사업의 코로나19 취약계층을 1차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부 지원 내용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업소 98곳 위로금 9800만원 모란5일장 상인 554명 희망자금 1억1080만원 성호·중앙시장 무점포 상인 250명 희망자금 5000만원 외국인 취약계층 170명 생활안정지원금 1700만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416명 돌봄비 4160만원 발달장애인 예술단체 1곳 임차료 330만원 학교급식 친환경농가 운영자 5명 손해위로금 250만원 외국인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17곳 운영비 1530만원 등이다.

이번 지급액은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월드휴먼브리지가 이들 8개 사업에 관한 배분심사를 진행해 결정했다.

성남연대 희망캠페인 모금 활동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성남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발굴, 성남시의회와 성남상공회의소는 홍보를 각각 맡고 있다.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 생기면 ㈔월드휴먼브리지가 배분심사 회의를 다시 열어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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