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와~스타디움에 헌혈 차량 1대가 배치돼 진행된 헌혈 행사에는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직원 모두가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참여했다.

이밖에도 안산시 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면역력 향상을 위한 ‘집콕 운동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배부하는 한편 안산 9경을 시작으로 시의 다양한 명소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를 마련해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안산시민과 장애인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작은 실천을 시작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안산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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