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 유소년 승마단 지원 사업 정담회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승마공원 관계자 및 학부모와 함께 연천군민의 다양한 승마지원 사업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문화 스포츠 분야로의 접근이 쉽지 않은 연천군민이 다양한 승마지원 사업을 활용해 승마라는 운동을 접근하고 생활체육으로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특히 유소년을 중심으로 체험 및 강습의 기회가 확대되어 연천군 내 학생들이 승마를 접하고 즐기는 것은 물론 진로 학습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연천승마공원에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인증의 중요한 부분이 대회 참여와 입상성적을 점수화 하는 것으로 변경 되어 이에 맞는 유소년 대회 중심의 승마 교육으로 변화가 절실하지만 지원 부족으로 강습 위주 교육을 하고 있으며 승마대회 참가 시에는 개인 비용으로 부담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상호 도의원은 유소년 승마단의 꿈과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강습과 대회 참가 경험이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시키고 승마 유망주를 발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을 표하며 올해 돼지 열병과 코로나19로 펼치지 못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내년엔 꼭 예산을 확보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승마 실력을 키워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도의원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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