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안내, 지침 이행 여부 현장 점검

▲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물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음식점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을 찾아가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수원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반’을 구성해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5월 6일부터 음식점, 제과점 등 위생업소 2만 203개소를 대상으로 공문,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세부 지침을 안내하고 지침 준수를 요청하고 있다.

업소를 방문해 방역지침 이행 준수 여부도 점검하고 있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이 총괄하는 홍보반은 수원시 위생지도팀과 4개 구 위생지도팀 직원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위생 관련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부 지침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소비자식품·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해 현장에서 지침 이행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생활방역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 경제·사회활동을 하면서도 감염 예방·차단 활동이 조화되도록, 생활 습관·사회구조를 개선하는 장기적 방역체계다.

‘개인 방역’과 ‘집단방역’으로 구성된다.

‘개인 방역 5대 핵심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4가지 보조수칙은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이다.

‘집단방역 5대 핵심 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점검해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를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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