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숙 마을공감 대표
지영숙 마을공감 대표

 

[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오늘은 비오는 주일 날이지만 태평동의 빈집들을 돌아보면서 주민분들과 집과 그곳에 사셨던 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ㆍ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 인하여  음산함이 엄습하고 있었지만 내일부터 철거하는 아쉬움에 오랜시간동안 안팎을 스케치하면서  하나 하나~기억하기 위하여  기록하는 수고로움을 감사히 진행했습니다ㆍ

 

한 곳은 고양이사체가 많이  널부러져  있어서 놀랐고 어느곳은
석면지붕이 움직일때마다 으스러져 쏟아지고 있었으나 오늘이
아니면 지금의 모습들을 남길수가 없기에 조심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ㆍ

"2020 다시,태평~"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마을archive 
작업을 통하여  마을의 역사를 남겨 보고자 합니다ㆍ

 

#태평동의과거
#태평동의오늘
#태평동의미래
#석면지붕무셔
#역사의뒤안길로

 

* 글 • 사진 : 지영숙 마을공감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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