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어려운 시기 큰 도움, 골목상권 활력 불어 넣겠다”

▲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첫 지급…25만3천여명 대상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생활안정지원금을 4일 첫 지급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신청한 시민에 대해 우선 1차분을 지급한다.

첫 지급 대상자 25만3천86명으로 온라인 신청자는 10만461명,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자는 15만2천625명이다.

당초 신청자 25만3천201명이었지만, 카드번호 및 전화번호 오류, CI값 불량 등의 이유로 115명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오류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받는 생활안정지원금은 관내 다온 카드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충전액보다 먼저 차감된다.

최대 3개월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환수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이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