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수생태계 환경 개선사업 기초자료로 활용

▲ 성남시 5곳 지천 물속 생물 조사 나서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하천 생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물속 생물 조사에 나선다.

조사는 분당지역 지천인 여수천, 야탑천, 분당천, 운중천, 동막천 등 5곳의 상·중·하류 15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물속 생물조사 전문가 2명, 분당구청 공무원 2명 등 모두 4명이 지점별 물속생물을 뜰채로 채집해 생물 종과 개체 수를 확인하고 조사표를 작성해 분석한다.

분석 자료는 데이터로 구축해 수질과 수생태계 환경 개선사업의 기초자료로 쓴다.

생물학적 수질평가에도 활용한다.

지난해 10월 조사 때 분당지역 5곳 지천에선 부채하루살이, 플라나리아, 청나비날도래, 다슬기, 새뱅이 등 110여 종의 물속 생물 서식이 확인됐다.

수질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 1~2등급인 매우 양호~양호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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