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팀장 함께 자리해 기업현장 애로 목소리 들어

▲ 고양시,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신속 추진 위한 간담회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4월 29일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2020년 소규모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김판구 기업지원과장, 사업선정기업 10개사 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김미애 시 규제개혁팀장이 자리를 함께해 기업경영에 따른 불합리한 규제 등 기업고충을 함께 들었다.

규제개혁업무와 연계해 수시로 현장의 고충을 듣고 기업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찾아내어 기업의 애로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제고를 위한 공장 내 근로 및 작업환경 개선, 공장밀집지역 기반시설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건의 기반시설개선사업과 12건의 작업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상반기 중 모든 사업이 착공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판구 기업지원과장은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은 근로자들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근로환경 개선사업으로 기업 활동과 생산성 증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곳곳에서 수시로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기업애로를 줄여나감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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