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청
[의왕=광교신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심리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상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한 ‘심리건강 게시판 상담’을 이용해 비대면, 상시 상담이 가능토록 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학기 초에 필요한 진로 및 학습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를 운영할 예정으로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자 개별 신청 후, 센터에서 온라인 심리검사지를 발송해 가정에서 실시하면 결과 회신 및 전화해석 상담이 이뤄진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의미로‘힘내라 청소년 마음건강지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방법은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페이스북에 접속해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나만의 방법’을 주제로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간식과 방역용품 등이 담긴 선물을 제공한다.

정부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지치지 않도록 심리·정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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