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민등록시스템 점검에 따른 일시 중지

▲ 성남시청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남시 재난연대안전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현장신청을 잠시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차세대주민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주민전산 운영을 4월 24일 오후 9시시부터 4월 25일 오후 1시까지 일시중지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주민등록시스템으로 대상자를 확인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관련 업무도 중단된다.

운영중단 기간 동안 신청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을 재정비한 뒤 25일 오후 2시에 발급을 재개할 계획이며 이같은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게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안내 등을 통해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3인 가구가 신청대상이며 마스크 5부제를 적용해 월요일에는 3인 가구 중 방문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가 1과 6인 주민,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인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가족구성원 중 한 명이 나머지 구성원의 위임을 받아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카드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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