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청
[의왕=광교신문]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입국자가 머물러온 코레일 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24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코레일 인재개발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운영했으나, 해외 입국자 감소세와 신규 임시생활시설 개소에 따라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그동안 해당 시설에는 총 120명이 입소했으며 24일 4명의 퇴소를 마지막으로 철수 절차에 들어간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7개 반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운영 지원단이 상주하면서 입·퇴소 관리, 검사, 방역, 도시락 배달 등 해외입국자 지원에 힘써 왔다.

지원단은 24일 이후 순차적으로 파견을 종료하게 되며 시설 방역과 행정사항 등을 마무리하고 29일까지 철수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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