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10일간 접수… 6월 중 보급 예정
‘사랑의 그린 PC’는 사용 가능 연한인 5년이 지나 불용 처리한 PC를 업그레이드해 정보 취약계층이나 관련 단체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과 단체로 기초생활수급자를 1순위로 선발한 뒤,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및 취약계층 등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19년에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한 실적이 있는 정보화 교육기관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단체는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5월 27일 선정자에게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계획이며 6월 중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한 후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희망자에게는 지역 내 컴퓨터 학원과 연계해 정보화 교육 수강의 기회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정보격차를 더욱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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