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재 육성 ‘용인그린대학’ 온라인 개강

▲ 농업인재 육성‘용인그린대학’온라인 개강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21일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의 온라인 개강을 했다.

당초 3월 입학식 후 개강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해온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려는 것이다.

올해 입학생은 도시농업과 작물 재배를 배우는 그린농업과 42명,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과정인 화훼마스터 과정 30명 등 총 114명이다.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각 과정별로 개설된 코너에 출석 체크를 하고 수업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한다.

강의 시청 후 궁금한 점 등은 댓글로 질의를 받아 해당 강사가 답변토록 했으며 추후 시청한 강좌에 대한 시험도 치른다.

온라인 강의는 코로나19가 수그러들어 정상 수업이 가능할 때까지 지속된다.

백군기 시장은 온라인 개강식의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온라인 개강을 하게돼 안타깝지만 올해 입학생 모두가 열심히 배워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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