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청소년에게 또래 청소년 교육 할 청소년 모집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양성평등 또래 교육 참가자 모집
[의왕=광교신문]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0년 여성가족부 전국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인‘양치기 소년&소녀’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치기 소년&소녀’프로그램은 양성평등이라는 큰 주제로 1년간 활동이 진행되며 성과 관련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와 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는 또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 양성평등 또래 교육은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전문가의 양성평등 교육을 받아 관내 중학교에 파견되어 본인이 선생님이 되어 또래 청소년을 교육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벤치마킹, 영상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총 14회 활동으로 구성되어 2020년 1년간 양성평등과 관련한 다이내믹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비 전액 무료인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인원은 청소년 12명으로 5월 27일까지 모집인원의 2배수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본격적인 활동은 5월부터 시작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들의 양성평등 문화정착 및 의식 확산과 양성평등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 형성, 성 차별화된 사회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박민재 대표이사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으로서 다양한 양성평등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성과 성차별 문제를 직시하고 스스로 해결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