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여 가구 4개월분 의왕사랑상품권으로 지급

▲ 의왕시청

[의왕=광교신문]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2,894가구에 대해 한시생활지원비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의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기준은 급여자격별 및 가구원수별로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카드는 별도 신청 없이 5월 초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 착용 후 주소지 소재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 불편 대상자는 여건에 맞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한시생활지원 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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