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후보를 0.7%p차로 누르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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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당선자는 당선 인사에 앞서,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며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여러분이 미래통합당에 보내주신 시선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성남=광교신문] 분당갑 지역 국회의원으로 김은혜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이 16일 확정되었다. 새벽 늦게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50% 득표를 달성한 김은혜 후보는 상대 김병관 후보를 0.7%p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김은혜 당선자는 당선 인사에 앞서,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며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여러분이 미래통합당에 보내주신 시선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보수 혁신의 국민 염원을 읽었다”며 “보수 혁신의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21대 국회에서 ‘품격있는 보수’,‘ 대안을 제시하는 보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보수’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후보는 상대 후보였던 김병관 후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 분당갑 지역을 위해 해놓으신 일들을 잘 이어가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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