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2020년 경기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청소년육성기금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7개 분야 31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 중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 및 우리역사 바로알기 활동’ 분야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청소년이 맞춰가는 평화의 조각, 통일 [피스피스]”가 선정돼 보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마두청소년수련관 [피스피스] 프로그램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자치동아리 ‘평화외교단’이 평화에 대해 이해하고 또래 지도자가 되어 청소년들에게 직접 평화 교육, 체험을 진행 지역사회에 청소년이 생각하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청소년 평화 콘퍼런스’ 순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이 자신과 우리 주변의 평화를 먼저 이해하고 국가 간의 평화를 다루면서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평화라는 것이 큰 것이 아닌 우리 주위의 일상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윤희 대표이사는 “고양시 정책사업과 관련해 청소년 프로그램이 경기도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을 만나는 활동을 기획 중이고 현재의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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