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효
윤창효

 

[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본업이 뭐지?

요즘 매주 촬영으로 바쁘네요.산림청, KNN SBS, 오늘은 MBC에서 '휴먼다큐'식으로 찍었습니다. 

오늘은 해발700미터 골짜기에 바람이 꽤 불어서  스테프들이 추워서 혼났습니다. 

 

리포터가 없으니 조금은 뻘쭘했습니다.경직되기 십상이었지만, 촬영감독님이 자연다큐분야의 왕고참이라 잘 이끌어 주었습니다.

전통 지게를 지는등 연출이 제법 있었지만, 쉽게 쉽게 넘겨 주어서 4시간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프로는 쉽게 푸네요.

할말은 다했습니다만. 서툰 말투로 전달되는 스토리가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사뭇 궁금 합니다.

 

3주간 촬영 스케줄을 마감 했으니. 이순간 본업으로 돌아 갈렵니다. 

명이나물 따기, 선별작업하기, 포장하기 택배보내기 그리고 홍보겸 강매 하기 ^-^ 

워낙 청정 임산물이라 지인들 위주로.그리고 기업체 '면연력 선물하기' 로 판매 중입니다. 이번주가 작업 마지막주 같습니다. 아자~!

본업에 충실하자. 게으른 초보산꾼아 ! .

#컬쳐클럽700 #산마늘 #명이나물 #거창빼재 #게으른초보산꾼 #mbc진짜배기

 

필자는 서울에서 정보기술(IT) 업계에 30년을 종사 하다 현재 경남 거창을 오가며 임야를 가꾸고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글 사진=윤창효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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