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투기 이제 그만” 미니화단 조성으로 무단투기 근절 기대

▲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2동 상습무단투기지역의 변신!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는 최근 ‘클린동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백석2동 아원빌딩 앞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 미니화단을 설치했다.

이번에 화단을 설치한 곳은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으로 시민 통행이 많아 주·야간 상습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곳이다.

그 동안 구는 현수막 설치, 현장 계도, 이동식카메라 설치·운영, 야간단속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으나 무단 투기로 인한 시민 불편과 민원은 증가해왔다.

이에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원천 차단 및 예방 특단의 조치로 고정식 화단을 설치하게 됐다.

김영범 환경녹지과장은 “깨끗한 클린 일산동구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예쁜 고정식 화단 설치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효과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통한 해당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민불편 해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는 향후 무단투기 방지 LED 로고젝터 설치, 무단투기 방지용 이동식 CCTV 설치 확대, 취약시간대 불시 현장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주민의 생활 환경개선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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