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바로알기 어린이교실 운영

   
▲ 사진은 지난 1일 송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수원바로알기 어린이교실 모습.

수원시가 4월1일 송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원바로알기 어린이교실’을 운영한다.

수원바로알리 어린이교실은 어린이들에 대한 눈높이 교육을 통해 수원을 바로 알리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어린이교실은 사전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관내 22개 초등학교 2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시가 선정한 강사가 해당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시에서 제작한 교재와 시각자료 등을 활용한다.
 
교육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수원의 유래와 역사, 수원화성 및 문화유적, 생태교통, 산업, 환경도시, 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 새주소 안내 및 이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습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수원바로알기 골든벨, 수원에 바라는 글쓰기(시장님께 편지쓰기) 등도 운영된다.
 
교육에 사용되는 교재는 교육 내용별로 보기 쉽게 정리되고 삽화와 사진, 지도나 도표 등이 풍부하게 사용돼, 어린이들이 수원에 대해 바로 알고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실은 학교교육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알리는 교과목으로 운영된다”며 “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해, 어린이들이 인문학도시 수원시민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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