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시장실로 찾아 오셨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난 3월 31일 어린이집 휴원이 무기한 연장되었으나, 정부지침에 따라 어린이집은 휴원을 하더라도 보육을 원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보육을 실시하여야 하지요.

긴급 보육시 외부인 출입제한, 소독, 증상이 있는 교직원과 아동의 등원배제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원장님들께서는 학부모님들이 아이를 가정보육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혹시 있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하고들 계셨습니다.

더군다나 원아 감소로 교사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하고, 폐원을 고민할 정도로 사정이 절박한 원장님들도 다수 있었는데요.

학부모님들께는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가정보육으로의 전환을 보류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하셨습니다.

내일은 유치원 원장님들께서 오신다고 하네요

용인시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학원등의 경제적 피해와 어려움을 공감하고 향후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는 말씀 전합니다.

 

* 글 • 사진 : 백군기 용인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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