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놀라운 오케스트라’, 오는 20일까지 신규단원 모집

악기 다룬 경험 없어도 음악에 흥미와 열정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어

지난해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놀라운오케스트라'가 합주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놀라운오케스트라'가 합주를 선보이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20일(월)까지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교육 사업 ‘놀라운오케스트라’의 초급반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6명으로, 다자녀와 차상위계층 등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혹은 그에 준하는 연령)이면 지원할 수 있다. 악기를 다룬 경험이 없더라도 음악에 흥미와 열정만 있으면 된다.

지원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보호자를 동반한 면접을 거쳐 단원을 선발한다. 우선 선발 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예술교육부(032-320-63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에서 '놀라운오케스트라'가 합주 연습을 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에서 '놀라운오케스트라'가 합주 연습을 하고 있다.

 

이후 신입 단원을 위한 음악회 관람, 종이 악기 만들기 프로그램 등 ‘놀라운 신입 단원 되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재단의 ‘놀라운오케스트라’는 음악과 소통을 매개로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는 10년 차 음악 교육 사업이다. 현재까지 11만 명 넘는 인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2017년엔 교육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오케스트라 합주, 이론·파트수업과 연 2회 정규연주회 등을 진행하며 연주 실력을 키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