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득순
심득순

 

[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네덜란드 그림같은 마스 강에서의 지난 시간이 더없이 그립다.

재작년 그 날, 동생과 외손자랑 함께하던 뜨거웠던 감동과 촉촉했던 감정을 화폭에 담아 놓고 시간속 여행을 한다. 시간속 여행이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과 우울감을 깜쪽같이 잊게한다. 뜻하지 않은 지금의 주어진 상황은 어쩌면 정해진 운명처럼 그렇게 무심하게 흘러가겠지.

 

그러면 나는 다시 아름다운 마스 강의 그 감동 그 감정과 재회하게 되는 아름다운 시간을 꿈꾸리라. 어쩌면 정해진 운명처럼 분명 전혀 예상치 못한 날에 불쑥 또 내게 선물처럼 찾아오리란 걸...

 

* 글 • 사진 : 심득순님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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