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방역 봉사자 위한 온정의 손길 ‘훈훈’
[시흥=광교신문] 시흥선봉로터리클럽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정왕1동 통합방재단을 위해 방역 모자 등을 전달하며 응원을 보냈다.

시흥선봉로터리클럽은 지역 내 독거어른 및 불우청소년 등을 위한 지원,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 등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적봉사단체로 지난 2월부터 매주 화요일 관내 PC방, 상가 밀집지역 등 감염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고 주민들에게 감염예방 수칙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김부현 로터리클럽 회장은 “우리클럽 회원뿐만 아니라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이 햇빛에 노출된 채 방역활동을 하고 있어 마음이 쓰였다”며 “어떻게 하면 뜻깊게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한낮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지만 방역활동에 꼭 필요한 지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영자 정왕1동장은 “동에서 해야 할 일이지만 여건상 하지 못한 일을 시흥선봉로터리클럽에서 대신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동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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