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관련한 주제 자유 탐구·학습 지원…접수 4. 20. ~ 24.

최대 140만 원 학습지원금, 전문가 컨설팅 등 다각도 지원

'2019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컬처스터디 숲' 활동 사진(옥길동 책사랑)
'2019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컬처스터디 숲' 활동 사진(옥길동 책사랑)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문화예술에 관한 자유 주제로 탐구하는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2020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컬처스터디 숲(이하 ‘컬처스터디 숲’)’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컬처스터디 숲’은 자발적인 학습을 실행하는 시민 학습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 시민 3인 이상이 모여 문화예술 관련한 학습 주제를 자유로이 선정하거나 기획 주제(‘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 생활문화도시 부천 – 숨은 목소리 찾기’)를 선택해 학습 과정을 기획·실행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엔 최대 140만 원의 활동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2019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컬처스터디 숲' 활동 사진(걷기모임 동네방네)
'2019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컬처스터디 숲' 활동 사진(걷기모임 동네방네)
'2020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컬처스터디 숲' 모집 포스터
'2020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컬처스터디 숲' 모집 포스터

 

참여자 모집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로 부천시민, 부천시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부천시 소재 직장 재직자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이력이 있는 학습공동체 중 동일한 주제로 탐구를 이어가길 원하는 단체라면 ‘심화 학습공동체’로 지원하면 된다. 전자우편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와 예술교육부(032-320-63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2015년부터 ‘컬처스터디 숲’으로 사회적 시사점을 지닌 문화공동체를 발굴해왔다. 올해엔 문화에서 소외된 시민 혹은 지역의 목소리를 이끌어내는 기획 주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시각을 지닌 시민 누구나 자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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