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성사2동 직능단체, 성라초등학교 방역 소독 완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성라초등학교 본관 및 체육관, 놀이터 등 시설물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독 작업은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이 더욱 우려되면서 이를 예방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안전지킴이, 성사2동장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연이은 개학 연기로 주중에는 긴급돌봄교실이 운영됨에 따라, 학생들과 교사들이 주로 활동하는 돌봄 공간과 교실, 화장실, 복도 등을 집중 소독했다.

박진수 위원장은 “개학 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고 적극적으로 소독작업에 동참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득모 성사2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중 매일 시에서 파견된 방역 인력과 직능단체를 주축으로 한 민간자율방역 단원들이 합동으로 관내 놀이터,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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