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
[시흥=광교신문] 코로나19 감염 확산예방을 위한 시흥시 공공도서관 휴관 조치 이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책, 오디오북서비스 이용이 예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00여 건 증가했다.

오디오북은 생생한 성우들의 명연기와 음악이 녹아있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로 음악처럼 귀로 듣는 독서가 가능하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2010년부터 오디오북을 구입하기 시작해 현재는 1,450종, 7,250권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 희망도서를 중심으로 신간 베스트셀러 도서 119종 595권을 추가 구입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신간 베스트셀러 도서를 확보·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디오북은 시흥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대여와 반남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비대면 서비스인 청각 독서의 혜택을 누려보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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