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공공도서관 명칭 공모 실시

▲ 통합형 공공도서관 명칭 공모 실시
[시흥=광교신문]시흥시중앙도서관은 대야어린이도서관의 새이름 공모를 진행한다.

그동안 시흥시 대표 어린이도서관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대야어린이도서관이 올 하반기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한다.

도서관의 서비스 대상도 어린이에서 고령층까지 3세대가 이용하기 좋은 ‘모두의 도서관’ 인 통합형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서관의 새로운 명칭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본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공모는 3월 30일~4월1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어린이도서관’이란 이미지를 넘어 연령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모두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적합성과 창의성·대중성·정체성을 포함한 명칭을 취지와 함께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명칭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와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거처 5월 중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대야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바뀔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네이밍 시민 공모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시흥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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