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공동행동 주최, 전국동시다발 1만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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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후보는 "촛불을 들었던 국민의 요구는 단순히 정권만 바꾸자는데 있지 않았다. 사회대개혁을 제대로 추진하고 있지 못한 현 정부에 대한 분노의 이유"라며 "그렇다고 이것이, 철저히 청산되어야 할 정치적폐세력 재등장의 이유와 명분이 되어서도 절대로 안 된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정치세력, 진짜 진보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화성=광교신문] 홍성규 민중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는 '3·28 사회대개혁! 총선승리! 민중공동행동'에 향남읍 사거리에서 함께 했다. 

애초 이날 행사는 민중공동행동 주최로 '적폐세력 해체, 문재인 정권 규탄, 전면적 사회대개혁 요구'를 주제로 도심에서 대규모 민중대회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동시다발 1만 인증샷 대회로 방식을 변경했다. 

홍성규 후보는 "촛불을 들었던 국민의 요구는 단순히 정권만 바꾸자는데 있지 않았다. 사회대개혁을 제대로 추진하고 있지 못한 현 정부에 대한 분노의 이유"라며 "그렇다고 이것이, 철저히 청산되어야 할 정치적폐세력 재등장의 이유와 명분이 되어서도 절대로 안 된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정치세력, 진짜 진보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중공동행동은 이번 대회를 맞아 ''긴급 재난구호' 등 대규모 긴급 재정지출, 노동존중, 농민과 빈민의 생존권 보장,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행동' 등을 제기했다. 

한편, 민주노총, 전농, 한국진보연대, 전국여성연대 등이 함께 모인 민중공동행동은 이번 4·15총선과 관련해서도 '민의왜곡시도 거대양당 비례위성정당 즉각 해체, 민심역행 문재인정부 규탄, 적폐 미래통합당 해체' 등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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