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양시지부 및 지역농협에서 기탁한 마스크 3000매, 개학 전 전달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25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고양교육지원청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능성 마스크 3,000매는 친환경 항균소재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NH농협 고양시지부 및 지역 8개 농협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돕고자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최대화하고자 하는 지역 농축협인들의 기증 취지를 살려 개학을 앞둔 시기에 초등학교 교사 및 교직원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사와 교직원은 감염에 취약한 초등학생과 오랜 시간 밀접한 접촉을 하는 만큼 초등교사와 교직원에 대한 마스크 지원으로 약 5만 5천명에 달하는 초등학생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에 감사드리며 고양시에서도 코로나19 추가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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