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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모든 문화, 가치존중의 평등시대를 이루어야 한다” 칼럼 목록 ( 총 : 100건) 제목형 요약형 포토형 숲으로 진입하기 [광교신문 칼럼=윤창효] ‘한국산림아카데미’ 에서 ‘산야초 전문가 과정’을 하며 산에서 재배할 수 있는 임산물 공부를 했다. 산에 가서 그냥 나무와 먼 산만 바라보고 경치를 즐기는 것도 하루 이틀 이다 싶다. 산에서 직접 뭔가를 키워 보고 싶었다. 산에서 자라는 임산물의 종류야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알려진 것만 200여가지이고, 30여가지는 인위적으로 재배 할 수 있다고 한다.거창으로 내려 가서 산을 자세히 둘러 보기로 했다. 약40년 동안 관리되지 않은 산을 문외한이 살펴 본다고 무엇을 알겠나. 백두대간 덕유산 자락에 위치 칼럼 윤창효 2018.12.03 08:36 어떤시가 좋은 시인가? [광교신문 칼럼=최상현] 시를 많이 읽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에게 종종 좋은 시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퇴임식장에서 읽을 시를 추천해 달라고 하는 분도 있고 퇴임하는 분을 위해 읽을 시를 추천해 달라는 분도 있다. 결혼식 주례를 할 때에 읽어주는 시도 있고, 영전을 축하하는 시를 보내기도 한다. 좋은 시란 어떤 시인가? 어떤 시가 좋은 시인가? 좋은 시를 추천하는 것은 좋은 노래, 좋은 음악, 좋은 그림, 좋은 영화, 좋은 책, 좋은 물건, 좋은 여행지, 좋은 운동을 추천하는 것처럼 쉬우면서도 어렵다. 시인도 많고 시도 칼럼 최상현 2018.12.01 12:14 시를 읽는 마음, 시를 쓰는 마음 [광교신문 칼럼=최상현] 우리는 왜 시를 읽는가? 그리고 왜 시를 쓰는가? 시를 써서 큰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시를 읽는다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자본과 생산과 소비, 인공지능과 지식과 정보가 제일이라고 여겨지는 시대에도 여전히, 아니 더욱 소중하다. 차옥혜 시인은 시를 쓰는 마음, 시인이고 싶은 마음을 아래와 같이 노래하고 있다. 비경제적이고 부질없어 보일지라도 그래도 나는 시인이고 싶다. 풀잎과 풀벌레의 노래 구름과 별과 바위들의 눈빛 받아 적고 세상이 버린 것에서 아름답고 귀한 것 찾아내고 작고 칼럼 최상현 2018.11.30 10:33 '마지막 비상구' [광교신문 칼럼=윤창효] 숲으로 진입을 시도 한지 3년 째다. 아직도 ‘초보 산 꾼’이다. 첫해에는 5일은 도심 2일은 산촌( 5도 都 2촌 村) 을 하였고, 둘째 해에는 3도4촌을 했다. 올해는 봄, 여름, 가을이면 숲으로 달려 가고 싶어 안달을 하며 지냈다. 봄이면 산나물을 채취 하고, 여름이면 풀들과 씨름 하며 더위를 즐기고, 가을 이면 씨를 받아 씨를 뿌리고, 초 겨울이면 월동 준비를 사람도 하고 작물들도 한다. 농사시즌에는 한시도 쉬어 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제 겨우 알 듯 말 듯하다. 지금 가고 있는 생소한 이 길 ’나는 칼럼 윤창효 2018.11.30 05:47 사법농단한 양승태 '구속', 통합진보당 '명예회복'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길 [경기IN이슈=광교신문]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부는 상고법원 설치라는 숙원사업을 관철시키기 위해 법관 본연의 업무를 접어둔 채 가장 정치적인 결정을 하고 정무적 판단에만 촉수를 곤두세웠다.법은 나라를 운영하는 최소한의 규칙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는 헌법적 가치와 주권자인 시민 권리를 무참히 짓밟았다. 자신들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청와대와 거래하는 사법부의 모습은 과거 군사독재시절에도 없었다. 가장 정치적이지 않아야 할 재판부 칼럼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2018.10.01 08:54 평창 올림픽 유휴시설 제대로 활용해야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평창이 올림픽 후유증을 앓고 있다. 가장 성공적으로 치른 대회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홀대받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무관심 때문이다. 무엇보다 유휴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한 번 치르고 말 행사라면 그렇게 투자할 이유도 없었다. 평창군은 물론, 강원도와 정부도 머리를 함께 맞대야 한다.평창군은 우리나라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산도 좋고, 물도 맑다. 평창수는 으뜸. 그런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야 칼럼 오풍연 고문 2018.09.03 09:26 정보의 범람에 치인 현대인의 '피로도' 사람은 각자 처한 상황과 현실을 기준으로 세상을 본다. 알쓸신잡의 한 장면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될 것 같다.각자의 시각에서 서로의 생각을 맞추며 보다 객관적인 정보에 접근한다. 그렇다고 그 정보가 신뢰할 만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고작 네 사람의 일치된 견해의 한 부분이다. 전문가의 소견이란 토를 달면 신뢰는 소폭 오를 터다.사람은 AI도 기계도 아니다. 오류는 늘 따라다닌다. 실수도 할 수 있다. 우리사회의 단면을 학자, 작가, 기자 등이 출판 칼럼 지용진 2018.03.27 04:13 단행본 박근혜게이트 '분서갱유'해야 해 외신들은 우리 국민의 높은 질서의식과 의식수준을 칭찬한다. 테이블에 물건이나 지갑 따위를 놓고 가도 금새 찾을 수 있는 양심의 사회라 말한다.문제는 저능하고 부패한 정치와 썩어빠진 관료와 무한정 배만 불리고 있는 재벌이다. 박근혜게이트는 이를 총 집약한 단행본이다.우린 이 단행본을 분서갱유하고자 한다. 어딘가서 출간을 앞두고 있는 또 다른 게이트의 싹을 근절해야 한다. 단순한 일이 아니다. 몇몇 정치인의 손으로 할 수 없다. 물론 정치지형은 바 칼럼 지용진 기자 2017.02.27 14:54 대통령 여러 후보님, 문화가 빠졌습니다 일본이 이른바 다께시마의 날을 가졌습니다. 나는 그들의 모범이 됐던 영국을 배우라 하겠습니다.영국황실은 프랑스 혈통이죠. 당신들의 천황은 부인할 수 없는 백제계고 일본 정치인의 70프로가 도래인(신라 백제계)의 후손이죠.차치하고...영국은 문화의 중심입니다. 유럽에서죠. 뮤지컬에서죠. 레미제라블은 영국이 만들었습니다.일본이 성웅 이순신의 뮤지컬을 만들면 어떨까요. 풍부한 문화 콘텐츠의 보고 동북아시아에 새 기운을 넣기보단 바람 빠지는 소린 그만 칼럼 지용진 기자 2017.02.23 00:57 좋은 변화 받아들이고 지킬 것 보존하자 나는 도회적 사고에 익숙한 서울 출신이다. 태어난 곳은 아니고 세살 때 부모와 함께 서울살이를 했고 모든 교육을 그곳서 받았다.서울은 시골의 리 단위가 사방 100제곱미터 안에 구현된다. 모든 사람이 합리적이라 말 할 수 없지만 겨우 1미터 안팎으로 이웃하는 사이에 사소한 마찰을 피하기 위해선 상이한 개성에 대해 인정하거나 관심 밖으로 돌려야 한다.다소 냉정하게 들릴 수 있으나 시시콜콜 남의 삶에 참견하다간 마찰과 잡음이 끊임 없이 이어지기에 칼럼 지용진 기자 2017.02.15 07:14 강력히 법조기자단의 해체를 주장한다 왕따는 사회적 문제다. 어떤 이들은 젊은이들의 강하지 못한 나약함을 꾸짖는데 이는 크게 잘 못된 사고다.누구나 좋은 환경에 있을 순 없으나 인간의 존엄과 차이와 다름, 인격과 개성은 존중받아야 한다. 그 기본 위에서 그릇된 것이 있다면 시비를 가릴 순 있겠지만 일방-편향적 가치를 주입하거나 몰고 간다면 패닉이 올 수 밖에 없다.부산의 한 법조기자가 유명을 달리했다. 과도한 업무와 정보처가 되는 법조기자단의 텃세가 원인이란 보도다.이 부분에 분노 칼럼 지용진 기자 2017.02.14 13:15 대한민국 경기도, 이제 축제에 눈뜰 때다 일본엔 10만개의 축제가 있다.축제는 관광객의 이목을 끌며 지자체 수입에도 일조한다. 경기도 100만시의 축제를 보자. 단발성이며 요식행위다. 잔치국수 한 그릇 먹으면 끝이다.함평나비축제 고양꽃페스티벌은 축제의 답안을 보여준다. 부천의 만화축제도 그렇다. 스스로 콘텐츠를 개발해 명성과 전통을 쌓고 있다.이들의 공통적 특징은 지자체 자위의 축제가 아닌 국가적인 축제로 부각해 세계적 명성까지 꾀하고 있다는 것이다.20만 찰츠부르크엔 해마다 몇곱절의 칼럼 지용진 기자 2017.02.14 08:23 페북, 다양한 콘텐츠 발현의 '소통 창구' 긴 겨울 중년의 고민 또한 깊어집니다. 살아가야 한다는 대명제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삶을 영위합니다.그러고 보면 페북에 만인의 상이 있습니다. 일일이 다 엿볼 수는 없지만 최대한 존중하고 있습니다.나의 최소한은 '좋아요'로 공감을 표현하는 것일 뿐이죠.초기엔 논쟁 아닌 논쟁도 해 보았지만 그것이 어떤 담론이 아닌 이상 소모적이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그래서인지 가급적 댓글은 간단히 적습니다. 내 주장을 펼치기 보다는 상대를 이해하 칼럼 지용진 기자 2016.12.28 12:04 제20대 총선, "신중과 냉소의 살얼음판" [경기=광교신문] 제20대 총선이 불과 13일여 남은 시점에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후보군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경기도는 그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의 양상을 보이며 운명의 13일을 달구고 있다.지난 2012년 4월 11일 치러진 19대 총선에선 경기도의 총 의석수 52석 중 새누리당이 21석, 당시 민주통합당이 29석, 통합진보당이 2석을 가져가 야당이 우세한 선거구도를 보였다.당시 전국투표율은 54.2%로 60세 이상 투표율이 칼럼 지용진 기자 2016.03.30 17:51 "독자의 일상-고민을 나누고 공감할 터" 오는 4월이면 광교신문이 닻을 올린지 어느새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강산이 한 번 변했습니다. 적지 않은 시행착오 속에 경기도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문화지'로 각박한 서민의 삶을 살피는 '생활지'로 제2의 창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1인 미디어 시대'로 진화-분화해가는 새로운 언론환경 속에서 광교신문은 무엇보다 SNS의 활용가치를 높여왔습니다. SNS를 통해 1만명에게 전달되는 칼럼 지용진 기자 2016.02.16 05:52 "원도급자의 악질적 갑질 차단 나서야" 우리는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경제민주화’라는 거대한 조류를 만났다.‘경제민주화’는 자유시장경제체제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빈부격차를 보다 평등하게 조정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이 요원하다는 취지에서 주장됐으며 당시 정치권은 여·야를 불문하고 이에 대한 각종 대책마련에 나섰다.실제 지난 2013년 제19대 총선 후 '경제민주화 1호 법안'으로 불리는 하도급법 개정안이 전격적으로 국회에서 의결된 것이 대표적인 칼럼 이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국토위·경기용인갑) 2015.02.20 11:25 '주최'에 '주체' 못하는 성남시가 안타깝다 '판교 붕괴사고'에 대한 성남시의 미숙한 대처가 여론의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행정당국의 지휘체계에 따르면 행사의 '주최' 여부를 떠나 분당구에서 관리-감독하고 있는 시설물에서 발생한 중대한 사고를 성남시가 '모르쇠'로 일관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위 명제는 단순한 의문의 '제기'가 아닌 엄연한 사실이고 '팩트'다. 성남시의 주장에 따르더라도 이번 사고에 있어 칼럼 지용진 기자 2014.10.20 00:07 정부, 노동자에 대한 공포정치 중단해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통합진보당은 강령에서 국가기간산업 및 사회서비스의 민영화를 중단하고 국공유화 등 사회적 개입을 강화해서 생산수단의 소유구조를 다원화하고 공공성을 강화한다고 규정했습니다.법무부는 이 조항을 문제삼아서 정당해산사유로 삼았습니다. 참 어이없는 일입니다. 사회 꼭 필요한 사업들을 민영화하지 말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자는 것이 어떻게 정당해산사유가 되겠습니까.사회에 꼭 필요한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도로, 항만 등과 같은 기간산업은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국영 칼럼 국회의원 김미희 2013.12.10 21:28 용인살인사건은 추한 기성의 자화상 용인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현재 조사 중에 있지만 이른바 '용인살인사건'으로 언론에 회자되면서 한 10대 청소년의 혐오스런 범죄는 우리사회를 발칵 뒤집었다.차마 입으로 말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그 수법이 잔인하기 이를데 없는 이번 사건의 범인이 10대라는 점과 엽기적 행각의 범행 과정에 사회적 충격은 일파만파다.무엇보다 이번 사건은 미완의 인격을 가진 비기성의 정체에 대한 고민 안에서 범죄심리학자를 비롯한 청소년 전 칼럼 지용진 기자 2013.07.11 03:17 퍼나미넌에서 에센스의 정수를 놓다 한 달에 몇 건의 기사를 올리냐고 누군가 질문을 던집니다. 그런 질문에 항상 편집한다고 합니다. 방송에 편성이 있듯 광교신문의 에디터로서 적절한 기사가치를 찾아 배열하고 구성합니다. 홈피라는 형식을 빌려 매체는 여러 정보로 조합됩니다. 사전에 기획된 섹션에 따라 현악과 관악, 타악을 지휘하는 지휘자처럼 사회,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섹션의 '마에스트로'가 됩니다.에디터는 냉정하고 드라이한 사고를 가져야 합니다. 감정에 치우쳐서는 칼럼 지용진 기자 2013.07.02 03:29 처음이전이전12345끝 오피니언 인기순위 1 메디포럼, 미국 나스닥 스팩상장 하는 첫 바이오 될까 2 의대 쏠림 현상, 보통 문제 아니다 3 “메디포럼이 세계적 회사가 되겠네요” 4 임영웅과 아이유 5 임영웅의 출연료는 액수 미상(?) 6 신체발부 수지부모 身體髮膚受之父母 7 현대차ㆍ기아 펄펄 난다 8 가수 임영웅의 전성시대는 계속된다 9 임영웅ㆍ이찬원ㆍ김호중이 트롯을 이끈다 10 셀트리온의 시대착오적 지시, 청바지는 안 된다니 11 직장을 사랑하자 12 오풍연 칼럼서 세상의 눈을 읽으십시오 13 커튼 뒤에 숨게 된 지역언론...“품량 절대주의의 희생양이 돼선 안돼” 14 성남시 지난 15년 간 청년 줄고 노인 늘어...장애인 36% 증가 15 국내 최정상 엔터테인먼트가 한자리에 ‘제2회 오산시-오산대학교 엔터테인먼트 연합오디션’개최 16 이재명보다 민주당이 더 한심하다 17 최태원 동거녀에게도 30억 위자료 소송 낸 노소영, 이유 있다 18 성남 대원중야구 10년 만에 ‘전국 최정상 우뚝’ 19 사실과 오류의 잣대는 신뢰할 팩트(fact) 20 [인터뷰] 박탈감 커진 일산 ‘주거·교통·교육’ 새롭게 필요 - 정진경 고양시 국회의원 출마후보자 오피니언 신상진 성남시장, “K리그 1부 승격을 위해 힘차게 달릴 것” [인터뷰] 서동수대표 디자인SF - 중앙 벗어나 로컬리티 인정받는 시대 다가와 [인터뷰] 박인선 반딧불이 대표 – 지역사회 속 행복한 공동체 되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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